공동공간이 생기면 급하게 필요한 물건(상비약 등)이나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인쇄기를 구입하기 어려워서 매번 학교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공동공간이 이런 점을 보완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혼자 살면 밥을 제대로 챙겨먹기 어렵고 건강에 좋지 않은 간편요리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재료를 사도 조금만 쓰게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어렵습니다. 공동공간에 함께 요리하고 같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면 혼자 살면서도 든든한 밥을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동공간을 함께 이용하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기회가 많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공간이더라도 같이 있는 사람들과 어색하다면 오고싶지 않을 것 같아요. 사람들과 친해지고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