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8] 온라인 회의

 

>>  써니, 날새, 명찰, 산책 

 

  1. 반려OO 에 대한 설문
    • 반려에 대한 설문 질문 : 1인가구 들과 함께 할 설문지
    • 어떠한 반려OO 과 함께하고 계신가요? OK ex> 반려동물, 반려인간
    • 반려OO을 선택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점은?
    • 반려OO 과 함께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 반려OO 과 함께 하면서 가장 나쁜 점은?
    • 왜 반려에는 이름을 지어줄까요?
    • 1인가구는 왜 반려OO 를 키우는 걸까요?
    •  반려OO과 함께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  요즘 1인가구는 왜 반려인간 보다 반려OO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 내가 힘들때나 고난할때 고개들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반려00은 무엇인가요?
  2. 홍보 : 6월 11일까지 / 주변 1인가구한테 뿌려보기(산책)
  3. 타임뱅크
    • 예산 확보 함 : 1박 2일 워크샵 등 가능
    • 진행 담당 : 산책
  4. 역할분담 
    • 써니 : 설문지 작성
    • 명찰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 산책 : 타임뱅크 각 인원 별로 표 만들어서 받고 싶은 시간, 주고 싶은 시간 정리해서 포스팅
  5. 나에게 일인당은?
    • 재미있는 활동
    • 그냥 노는 것
    • 때에 따라 원하는 것이 다른 것 같다.
    • 이상한 사람들weird인 것 같은데 묘하게 닿아있다
  6. 나에게 쉼이란?
    • 쉼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것 같아요.
    • 날새 : 좁게는 몸이 쉬고, 마음이 쉬고, 고요히 혼자 있는 것
    • 넓게는 지금 일하는 것도 쉬는 것(박사 논문을 치워버리고 환기하는 의미)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마음 편하게 할 수 있는 것들. 학교에서 힘들었던 것은 각자가 자신의 것을 진행해야 하는 것이예요. 공동체에서는 함께 뜻을 모아서 활동하는데 그것이 저랑은 잘 맞는 것 같아요. 묘하게 경쟁구도를 만드는 사람이 있을 때 불편하고 피곤했어요. 협력적인 관계를 만들고 우호적으로 무언가를 진행할 때.. 마음이 편하면 쉬는 느낌 인것 같아요. 쉴 때 가만히 누워서 몸을 이완시키고 아무 생각을 안하고 있어요. 웹툰, 드라마, 웹소설, 게임 / 생각을 안하고 글자를 집어넣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 명찰 : 저도 매우 공감했는데요~
    • 저는 “OO 해야만 한다” 가 아니면 쉬는 것 같아요. 무엇인가를 할 때 재미있거나 하고 싶거나 그럴 때는 쉬는 느낌. 동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OO 하고 싶다” 의 범주안에 있다면 저에게 쉼인것 같아요.
    • 써니 : ‘쉼에 대한 정의가 나에게는 없었다.’ 신체가 편안하게,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그리고 생산적인 것? 이러한 정의를 내리고 나니 바느질이나 독서 등의 시간이 전에는 시간을 쪼개어서 하는 일로 느껴졌었는데 ‘아 이건 쉼이다’ 라고 생각하니 같은 행동인데도 더 편안하게 느껴지고 쉬고 난 느낌이 되더라구요.. 대상을 바라보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아요. 쉴 때 바느질, 텃밭 가꾸기, 독서, 잠 을 주로 합니다.
    • 산책 : 비오는 다음 날 숲에 갑니다. 그것이 온전한 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별로 없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요. 어찌보면 비가오는 것을 좋아해서 이기도 한 것 같아요. 걸을 때 쉰다고 느껴요. 아이디어나 문제가 안 풀릴 때 걷다보면 풀리더라구요. 10개 중에 8~9개는 풀리더라구요. 우리 몸은 이미 해결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시간이나 촉박함 때문에 그걸 모르고 지나는 것 같아요. 많은 걸 넣으려고 생각하지 말자. 쉬는 것은 한 지점에서 빙 도는 것 같아요. 몰입은 직선이고 쉼은 원인 것 같아요. 요즘 둘레길이 생겼는데 편하게 뺑뺑 돌면서 가는 것이 쉼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7. 기타
    • 반려동물과 반려인간과의 관계 문제는 한의사가 당귀로 해결한다. 여기서 당귀는 강원도 횡성의 것이 약효가 좋다. 10분동안 한~바탕 웃었어요~^^
    •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 숨이 차는 문제는 한의사가 부자로 해결한다. 여기서 부자는 독성이 있으므로 호흡곤란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한다. >> 숨차는 것과 호흡곤란과 부자는 상관이 없습니다. 몸이 찰 때 아주 조심스럽게 사용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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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다음시간에 나눌 것
    • 워크샵 때 야외에서 만나 보아요~
    • 생각 모으기 : 1인가구에게 쉼이란?
  9. 회고
    • 산책 : 언덕을 오르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이렇게 부자처럼 힘들 줄 몰랐어요.
    • 날새 : 산책님이 숨차서 헉헉거리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잠을 잘 주무시도록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 써니 : 저는 오늘 날새님이 크게 웃으셔서 좋았어요.
    • 명찰: 추운 곳에서는 배터리가 빨리 닳아요 함께여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