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월 22일 (일) @관악구 사경센터

서퍼 :  낮달, 명찰, 미, 산책, 써니, 여행

서핑 정착하기

웜업 / 주제토크

- 어떻게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을까?

  • 듣는 사람과 말하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달라진다.
  • 듣는 사람은 집중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잘 밝히지 않는 경향. 서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기고 자신의 생각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각자의 이야기를 하자고 해놓고, 안듣고 나는 무슨 이야기를 할까만 생각한다. 이럴때 의사소통 방식을 정리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 용어의 정의가 개인별로 다르다. 
  • 생각보다 굉장히 다르다. 
  • IT도 코딩을 해서 용어부터 정한다.
  • 일인당도 비슷한 것 같다. 
  • 사실 과정이 길었지만,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공유하고 동의했다. 행사할때는 그 부분이 축약이 되었다. 이 후에 함께 한 사람들은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향점을 맞은 것 아닐까.
  • 요즘에 내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얼마나 짧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 간에 겪는 문제가 소통이다. 그런데 이걸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한도 끝도 없다. 이게 민주주의를 위해선 필요할 것 같다.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 소규모 모임에선 더욱 그렇고, 
  • 교육과정에서 자기 표현보다, 다 지시에 따르고 권위적인 위치에서의 말하는 구조로 선생님께 잘 듣고 오라는 식으로 된다. 사람들의 의도를 파악하기 쉽지 않고, 서류에는 문제를 내고 답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해보지 않는 방식에 대해서도 과정과 욕구가 있다. 1인당에 와서도 잊혀져만 가고, 결과만 남고 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요. 1인당에 있어서 많이 느껴졌다. 나와 타인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게 된다. “의미를 못 알아들어도 좋은 이야기 때문에 동의할 수도 있다.” 
  • 서로를 알아가고 동의하면서 하는 과정. 
  • 안전성에 관한 것일 수도 있다. 분위기가 열려 있어야 한다. 일인당 토의할 때도 안전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판단하는 단어를 쓰지 말자는 식으로 진행했다. 개인적 이야기가 나올 수 있기에 밖에 말을 하지 않는다. 상대방에 비판하지 말자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긴 했다. 강령과 회의 규칙 있었다. 별거 한 건 없었지만, 기존에 과정, 조직의 비민주성, 숨막히는 것, 민주적 과정 속 굴욕감이 들었는데 그걸 이 모임을 풀 수 있고 바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 
  • 일인당 강령을 다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회의 규칙을 정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 어느날은 빠띠 기록 Free Day 도 필요하다.
  • 누구나 와서 읽고 다른 사람이 흐름을 알아가는 기록이 필요하다. 일상적으로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글을 안 쓰는 식으로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식으로 고민된다. 표현의 방식을 다양하게 어떨까? 
  • 주제 Talk 의 정리는 이야기 나눈 이후 각자 한 문장으로 정리해서, 이야기 하고 그것만 결과로 올리고 흐름과 궁금한 것은 칠판에서 확인하기로 한다.
  • 일인당이 생각보다 많다. (빠띠, 카톡에서 자신이 1인당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관악구 서핑스타일

주제토크 >> 콘텐츠만들기 >> 눈에 보이는 결과물(포스터, 카드뉴스)

서핑 시간 흐름 (1시간 30분)

  • 주제 Talk (20분)
    • 주제 돌아가면서 정하기

    • 주제에서 내가 나누고 싶은 글 문장, 문단, 자료 공유하기

  • 서핑 (10분)
  • 나누기, 투표 (20분)
  • 콘텐츠 내용 (20분)
  • 작업 (20분) : 5분 회고 - 

서핑흐름을 위한 역할

    • 타임키퍼, 진행자, 주제 talk 관리자, 주제 관리자, 온라인 관리자
    • 타임 키퍼 (명찰)
    • 진행자 (미)
      • 파도에 역행하고 계십니다! 
    • 주제 토크 주인장 (산책)
    • 온라인 주인장 (낮달) 
    • 기분 주인장 (써니)
    • 드레스코드 & 사진 주인장 (여행)
      • 다음 서핑클럽 : 머플러 (가을!!!)

서핑 클럽 날짜

    • 온라인 : 매주 일요일 10시
    • 오프라인 : 주로 세번째주 일요일

신림동쓰리룸 활용

  • 쓰리룸의 경우, 관공서 연계됨
    • 평일 20:00 까지
    • 주말 토요일 19:00 까지 / 일요일 한정
    • 일요일 열어줄 수 있는지 부탁
  • 일인당의 쓰리룸 활용
    • 독서모임 (평일 7시-9시)진행
      • 10월 8일 (화) 7시 - 9시 (온라인이라도 함께 해요)
        • 그레타툰베리 함께 1.5일, 주제, 방식
      • 10월 30일 (수) 7시 - 9시
        • 고잉솔로, 주제, 방식
    • 워크숍 (토요일 오전)
      • 10월 19일 (토) 11시 - 13시 

프로젝트 행사 (11/20 전까지)

  • 문서상 가칭 : 1인가구 정책 보고회 
  • 일시: 11월 14일 (목) - 11월 16일 (토)
  • 장소: 신림동 쓰리룸 진행
  • 예산 
    • 구체적 진행
    • 통 예산 얼마? (
  • 목적 : 1인가구의 삶
  • 사용자 경험  
    • 1인가구들이 모여서 쓰리룸 공간 경험 
      • 치킨 맥주, 알코올 좋아
    • 1인가구관련 전시회 
      • 컨셉: 1인가구의 삶 (아이데이션 필요)
      • 1인가구 사진 공모 후 사진과 영상 전시 진행
      • 도슨트 프로그램과 전시연계 프로그램
      • 사진 맵핑, 사진 프린트, 
  • 1인가구 사진전 
    • 도슨트 프로그램 : 참여자나 도슨트이 설명 진행
    • 사전 행사 : 11월 11일 / 1인가구에 위한, 1인가구에 의한, 1인가구의 
    • 전시연계 프로그램 진행

서핑 사례공유

- 여성민우회 음파음파워크숍 워크북, 함께 쓰는 성폭력 사전 사례 공유

- 타임뱅크 사례 공유 및 진행 @명찰

  • 서비스를 돈으로 많이 주고 사는데 익숙한다. 그러나 삶에 관련된 건 거래가 아닌 관계에 이루어진다. 기업의 경우는 돈으로만 상충시켜서 진행한다. 돈으로 환산되는 건 극히 일부분이다. 시간 품앗이 운동. 가치는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고, 모든 사람은 가치가 있다. 시간을 공유하고 관계를 만들어지면 이자에 개념이다. 품앗이는 아는 사람으로 동일하게 진행하고 상호부조 식이다. 그러나 시간뱅크는 회원제로서 앞으로 가는 서비스로 진행한다. 기브포드 운동으로, 당사자에게 서로 주는 게 아니라 우리는 같이 사는 사람으로 나누는 식으로 진행한다. 받는 것 자체가 주는 것이라는 식으로 자긍심을 갖기도 한다. 지역화폐는 자본주의의 방식으로 일회성 물품교환 화폐경제이기에 타임뱅크와 다르다. 타임뱅크는 코디네이터가 있어서 관계를 중시한다. ex) Rush Green / LA NALC / 구미 사랑고리 은행 (어르신자활 어르신-아이) / 봉천동 시간은행 (자활관련 진행, 취약계층의 관계맺기, 취약계층-시민 간 시간은행)
  • 시간은행의 효과를 80%이상 받고 있고, 자기에 대한 긍정성과 구성원으로 인지 / 사회적 투자대비 수익 사회적 가치 / 시간은행은 1:1 교환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1품 - 시간화폐, 시간 품앗이, 홈페이지 작성
  • 원거리 케어의 경우는 어떻게 하나? 일본과 영국의 사례 존재. 실버 센터에 대한 인식. 
  • 사람에 대한 쓸모인간에 대한 고민 진행. 사람이 소중하다고 하면서 현실에서 그렇지 못한다. 사회적 경제. 이윤이라는 것이 자본 축적에 대해서 목적화 되어 있다. 
  • 일인당 시간은행 위키 :  우리가 해볼 수 있는 일, 시간 : 주고 받기 목록 방식 올리기 (시간) / 
  • 팝업모임으로 봉천동 시간은행 하기

- 1인가구 삶 진행 

- 강령관련 포스터 

 

오늘 해야할 일

  • 1인당 공용메일 만들기 
    • 아이디 : onehumanparty
    • 비밀번호 : notalone1111
    • 메일 주소 만들기 
  • 페이스북 연결 (씽님께 연결)
  • 인스타 만들기 (낮달님과 함께 진행) 클리어 @구글정보와 동일
  • 다음 서핑클럽 파도들 
    • 독서모임, 워크숍 홍보진행
    • 강령을 활용한 포스터 진행
  • 망고보드 결제여부 (여행 확인)
  • 망고보드 가입 및 결제 진행 

오늘의 한줄 마무리

  • 산책 : 요즘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얼마나 짧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중이다 분명히 방법이 있다.
  • 명찰 : 매번 느끼지만 100%로 무언가를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이 모임이 좋다 부족하더라도 이야기를 하면 서로 보태면서 발전하고 통통튀는 느낌이 났다.
  • 여행 : 오늘 이야기한 계획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기대 만빵이다 너무 설렌다.
  • 써니 : 오랫만에 초심이 생각났다. 회의 시작 시 강령과 그라운드 룰을 한번씩 꼭 읽자.
  • 미 : “소통”에 대한 고민을 그동안 해왔는데, 주제토크의 주제가 소통이라서 이야기 할 수 있었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 낮달 : 온라인으로 현장감을 스르륵 느낄 수 있었다. 고슴도치 엄마 미님과 산책님, 여행님, 써니님, 명찰님 방가방가. 느슨하게 자유롭게 (너무 내맴대론가 싶다가도, 오래 지속하려면 자유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이어서 좋다....최근 고민 : 어떻게 하면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의 소통은 깊숙히 솔직하게 전달되는데 업무를 볼 때는 어렵다. 역시 단방향 소통한 하면서 비즈니스 작업을 오래도록 해온 부정적 영향이 큰 느낌. 마침 내가 활동하는 단체에서도 소통에 대한 주제로 기획단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가지로 잘 소통하고 연대하는 것이 주제의 방향성이지 않을까 싶다. (결국 한 줄 마무리를 못함.)
  • https://event-us.kr/npofair/event/9932 
  • 요기는 친구들이랑 꼭 가야지! 유후. 모두 함께 해주셔서 든든합니다! 또 만나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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