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잇수다 - 우리에게 필요한 1인가구/1인가구 공간 정책은?

  • 진행자: @씽
  • 기록자 @산책
  • 참석자: 
  • 발표자:  

1. 시작하기 

  • '1인가구', '1인가구 공동공간'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 나누는 시간
  • 현재 관악구는 조례가 없음.
  • 청년 1인 가구 탐구생활 (매년 7~8월 식사탐구, 취미탐구 프로그램 ) http://www.gwanak.go.kr/site/gwanak/05/10504080500002019012202.jsp 
  • 그라운드룰 함께 지키기
  • 일인당의 공동공간 정의 리마인드
    • “1인가구 권리와 삶의 질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 각 수다 참가자가 관악구의 1인가구 정책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 참가자도 질문, 진행발언 가능

2. 발표자 선정하기

[참고] 수다 기록 방식

  • 소주제 또는 질문
    • 의견 기록 - 말한사람 이름 

 

수다 기록

기록자는 아래에 기록해주세요. 

 

1.참석자 소개 

진행자@씽 

기록자@산책

참석자: 앵그리 이경환 단비 예쁜이 피카피카 써니 김지언 

 

2. 수다시작

  • 씽 -관악구에 1인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은 없더라. 취미탐구프로그램은 7~8월 있다. 1인가구를 위한 서울시조례나 서초구 조례있다. 일인가구를 위한 여러 의견 제시해주세요.
  • 앵그리 -먼저, 주거비 문제에 관한거다. 관악구에 13년 거주중. 쾌적한 주거 구하는 경우 신보에서 보증서려면 어려운데, 지자체에서 보증을 직접 신보와 하고나서 1인가구를 지원하는 정책 해주면 좋겠다. 나이들수록 점점 낯설다. 장년위주 지원정책은 없다. 청년정책만 존재한다. 특정한 1인가구 위한 정책보다는 보편적인 1인가구를 위한 정책이 있으면 한다. 둘째, 먹는 것에 관한거다. 편의점은 많으나 1인가구에 적합한 제품이 부족하다. 두분 반 모, 대파 반 파 같은 게 필요하다. 아예 1인가구 전용편의점 있으면 좋겠다.(다들 웃음)
  • 피카 -주거비가 개인소득을 넘어선지 오래다. 생활의 불안정을 초래한다. 최근 집문제로 관악구를 떠난 친구가 두 명이나 된다. 주거비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문제이자 국가의 문제이다. 임대업자에게 개선을 요구하는 정책은 없나요. 1인가구를 위한 금융지원이나, 공실발생시 지자체가 구입해서 지급하는 관수관급제 방식으로 임대주택 제공하는 것은 어떠한지요. 또한, 주거표준을 안 지키는 가구가 많다. 주거표준 인증제를 도입하자.(다들 박수) 부동산중개업자 말만 믿으면 안된다. 자기 딸이 쓰는 방이라 소개해줘서 가보니 화장실에서 허리도 못펴는 상황이더라. 주거편의성은 둘째치더라도 화재 등 안전성 요구가 정말 크다. 지난번 고시원 화재 사건도 그러하고..
  • 단비 -대학졸업하고 서울왔는데 정말 물가가 비싸더라. 관악구인데도.. 쓸만한 집 구하러 하면 사회초년생은 구할 집이 없다. 국가에서 저출산 저출산 하는데 현재 1인가구 생활도 하기 힘든데, 비싼 주거비용에 육아비용까지 합치면..아기 낳기 정말 힘들다. 이게 저출산 원인 아닌가
  • 예쁜이 -복지공간도 필요하다. 사람이 서로 잘 어울릴 수 있는..
  • 이경환 -쓰레기 배출량과 1인가구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다. 1인가구 증가할수록 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1인용 포장지나 배달용기가 증가하므로..적절한 1인가구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방법을 찾아가자.
  • 씽 -1인가구 문제를 자율적으로 풀어가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왔으면 한다. 1인가구를 실험하는 실험실을 만든다거나.
  • 피카 -아파트는 공동체모임 비용을 지원제공한다. 1인가구는 그런 공동체 지원금이 없나요. 관악구 행운점에 녹색친구들 사례가 있긴 하다. 한번 방문해보면 좋겠다. 1인가구는 가구가 아니라 개인으로 인식되기에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 새롭게 '1인가구의 공동체'에 대한 정의를 해봐야 한다. 그에 관한 실현수단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 앵그리 -광명시에는 1인 여성을 위한 주택제공사업이 있다. 3년동안 살게 해준다. 주거안정을 통해 경제자립을 마련하는 기회를 준다. 로컬지역 청소년들이 자립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 외부청년이 유입하도록 한다. 여기 관악구에는 작은 공간을 분할해서 임대해준다. 살기가 어렵다. 
  • 씽 -1인가구는 여러경로로 유입된다. 노년층 여성 1인가구나 장년층 1인가구 사회초년생 1인가구 등 많이 증가하고 있다. 공간이 주는 이슈를 재생산하는 활동공간이 필요하다. 수시로 만나서 이야기하고 제안하고 수정하고 모니터링하는 공간.. 그런 거점공간이 필요하다.
  • 앵그리 -청소년 공간도 없고 1인가구 위한 공간도 없다. 노인정 공간이나 유아공간 성인아줌마 공간이 제일 많다. 연령대로 치면 8세이하와 70세이상을 위한 공간은 많다. 그 중간 연령대를 위한 공간은 없다. 1인가구는 퇴근 후 7시이후에나 모여 이야기할 공간이 필요한데 위 노인정 공간을 사용한다면 좋겠다. 
  • 단비 -독거노인은 노인정도 사용하지 못한다. 생계를 위해 밖에서 생활하다보니 노인정에 오기 힘들다. 더 필요한 사람이 소외가 더 심하다.
  • 씽 -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공간 논의도 해볼 수 있겠다.
  • 써니 -그런 공간이 합쳐진다면 어떨까요 노인정과 청소년 공간을 합치는 것..
  • 피카 - 세대간 통합은 필요하지만 합치기 어렵다는 사례가 있다. 필요한 가구나 구조가 다르다. 청년이 필요로 하는 것과 노인이 편리한 구조 필요한 것이 다를 수 있다.
  • 앵그리 -세대를 통합하는 공간이 있다. 광주에 사례가 있다. 시간을 두고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 김지언 -통합하는 과정에서 오는 갈등 등이 빚어진다. 노인은 자기공간을 침해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 산책 - 오히려 갈등상황을 드러나게 하는 게 낫다. 지금까지는 그런 갈등이 있을 것 같아서 노인정 따로, 청소년 따로, 유치원 따로 분리해서 공간을 제공해왔다. 그런 갈등이 있음을 인지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한다면 많은 부분이 해결될거라 본다. 사실 노인들은 대화할 사람이 필요하다. 각자 필요로 하는 공간디자인은 모여서 이야기하다 보면 풀릴 일이라 본다. 유휴공간 활용측면에서 보면 IT기술로 그런 부분을 많이 해결할 수 있다.노인정이나 청년공간이 비어있을 때 그 지역 사람들이 활용하도록 하자. 효율적 공간이용이 가능하다.
  • 이경환 -일주일에 한번 노인정 방문하는데..노인정이용은 노인정 회장님과 친해지고 대화하면 잘 풀린다.(웃음)
작성
@ssanchak 님 여기에 기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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